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지한 소금강야영장의 카라반 9동과 샤워장을 추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날짜가 홀수인 경우 홀수번호, 짝수인 경우 짝수번호의 카라반을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침구류를 제외한 풀옵션 대여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샤워장도 개인샤워물품을 준비한 경우 수용인원의 50% 미만 인원만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용시간을 10분 내외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보정도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영장 입장 전 체온측정과 체크리스트 작성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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