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달 첫째주 간부회의에서 올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과 역대 최장의 장마 및 집중호우에 이어진 태풍 등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벌써 4분기에 접어들었다”라며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의 철저한 마무리와 함께 내년 업무 또한 착실하게 준비하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9월23일부터 시작된 함양형 긴급재난기본소득이 누락자 없이 모든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한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13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만큼 철저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지급되는 새희망자금 지원을 비롯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시책들을 꾸준하게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수해복구 작업의 연내 마무리와 공약사업의 착실한 추진, 인구늘리기 및 청렴도 향상 노력,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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