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49분께 전북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의 한 돈사에 불이 붙었다.
불이 나자 돈사 내에서 일을 하고 있던 태국인 근로자 A씨(30대)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베트남과 네팔 근로자 3명도 목에 화상을 비롯해 타박상 등 부상을 입었다.
불은 돈사를 휘감으면서 새끼돼지(자돈) 5000여 마리를 폐사시킨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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