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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도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76%가 중국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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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도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76%가 중국에서 왔다 본토 코로나19 유행 여파 이어져
중국발 입국객의 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급격히 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41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4469명 감소했다. 다만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194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오히려 22명 증가했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작년 10월 2일(241명) 출입국 방역 조치 해제 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체 해외유입 사례 194명 중 137명이 중국으로부터 국내에 입국한 확진자였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가운데 중국발 확진자 수가 70.6%에 달했다. 전날에도 해외유입 사례 172명 가운데 104명(76%)이 중국발 유입 확진자였다.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중국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탑승객은 전원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항공기 탑승일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확인서만 유효하다. 7일부터는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도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을 해야만 국내에 입국할 수 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행된 첫날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20% 가량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입국하는 단기체류자에 대한 유전자증폭 검사가 전면 시행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은 6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검사 인원(309명)의 19.7% 수준이다. 사진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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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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