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허그파운데이션 전세계 학생대표 서예화(19) 학생이 미국에서 '대통령 봉사 표창장(President’s Gold Volunteer Service Award)'를 받았다. 서 양은 한국과 미국 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미국 뉴욕주의 에드워드 깁스(Edward Gibbs) 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 받았다. 서 양은 미 입양인 시민권법 상원 통과와 최종 제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미 사회에서 학생 신분으로 이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양은 지난 2월 미 연방 상원 원내대표인 찰스 슈머 표창장과 깁스 의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표창장에는 "미국의 역사는 우리 중 어느 누구 한 사람만, 우리 중 일부에게만 달려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써 내려가는 역사"라며 "이 위대한 국가를 위해 253시간 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로를 인정해 대통령 봉사 표창장(President’s Gold Volunteer Service award)을 수여하며 서예화 학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돼 있다. 특히 "서예화 학생은 시간과 열정을 다해 미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발견하고 제시하는데 도움을 줬다"면서 "그 해결점은 어느 때보다 지금 미국 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전세계 학생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서예화 학생은 지난 2022년한 해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입양인들을 돕기 위해 미국 입양인 시민권법 통과를 위한 대한민국 캠페인 기획에 참여해 활동을 펼쳤다. 또한 SDC인터내셔널스쿨(SDC International School Academy)의 학생으로 '미국 입양인 시민권법 통과 미국 하원 통화 환영 SDC 나라사랑 콘서트' 등을 기획하는 데 참여했다. 에드워드 깁슨 의원은 "서대천 이사장의 SDC인터내셔널스쿨의 오성급 교육이 지금의 미국에서 절실히 필요한 교육이며, 꼭 배워야 할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서 양은 "한국인으로서 항상 자긍심을 갖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 힘쓰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예화(왼쪽)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전세계 학생대표가 지난 14일 미국 뉴욕 시티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뉴욕주의회 에드워드 깁스 의원으로부터 ‘대통령의 봉사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월드허그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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