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동관 "괴벨스가 지하에서 탄식…진보좌파, 선거판 엎으려는 시도 맨날 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동관 "괴벨스가 지하에서 탄식…진보좌파, 선거판 엎으려는 시도 맨날 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 보도 등과 관련해 "진보좌파 세력이라는 진영이 가짜뉴스로 선거판 엎으려는 시도를 맨날 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 주최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 청원 긴급 공청회' 축사에서 "지난 대선에서 벌어졌던 '윤(윤석열 대통령) 커피' 사건이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것을 빨리 바로 잡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가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뉴스타파 보도로 인한 선거 공작 카르텔을 보며 (나치 선전 장관) 괴벨스가 탄식하고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SNS, 유튜브 등 엄청나게 많은 수단이 널려 있는데 괴벨스가 '지금 나가서 활약하면 독일의 제3제국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지구를 뒤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텐데 지하에서 안타까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또 "국민의 69%가 포털로 뉴스를 보는데 포털은 어떤 규제 수단도 없이 사회적 책임을 뺀 사각지대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대한 규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 위원장은 "더 이상의 국기 문란 사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에서 힘을 모아달라. 저희는 심부름하는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청원 긴급공청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