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13일 열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날 기업부문에는 ㈜쓰리에이치, ㈜우경정보기술, ㈜에스티아이 등 3개사, 기관단체부문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개인부문은 ㈜이수페타시스 김창수 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시는 2019년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역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에 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시상해 왔다.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대구시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특별우대지원,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올 한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증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수상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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