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천시열 소장이 지난 22일 13명의 포스코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천 소장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13명의 포스코명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포항제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천 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 기술 전문가인 포항제철소 명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제철소의 근간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며, 포스코 명장들이 후배 양성을 비롯한 제철소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포항제철소의 명장들이 후배 직원들의 롤모델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여 더 많은 기술전문가들이 양성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 우위를 위해 직원들의 기술전문성 향상에 진심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천시열 제철소장은 취임 이후 현장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직원 소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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