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신평 "한동훈, 황교안이 박근혜에 한 것보다 더 가혹하게 윤석열에 할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신평 "한동훈, 황교안이 박근혜에 한 것보다 더 가혹하게 윤석열에 할 것"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 대해 "가혹하게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 변호사는 6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한동훈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승, 정권의 이전이나 정권의 재창출이 아니고 윤석열 정권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미루어볼 때 앞으로 한동훈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나 윤 정부에 대해서 가지는 태도는 과거에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 전 대통령께 취한 태도보다도 더 엄격하게, 또 더 가혹하게 나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진행자가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넘어갈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다 이명박 대통령과 차별화를 두었다'고 지적하자 그는 "그렇더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느 정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장을 수용하면서 그렇게 했다"면서 "한동훈 당대표는 아직 정치 초년생"이라고 다른점을 설명했다. 그는 "여러 가지 자기의 원칙을 강조하면서 그 원칙이 그대로 일관하는 경우에 생기는 부작용은 이렇게 제쳐두고 계속 돌진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하고는 좀 차이가 있다고 봐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