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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징그러워" 한동훈 외모 품평 논란에 진성준 "개인적 인상평,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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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징그러워" 한동훈 외모 품평 논란에 진성준 "개인적 인상평, 사과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외모 품평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진 의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님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9월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한동훈 대표님으로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과한 표현을 하게 되었다"며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결코 없었다.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한 것이었으나, 과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진 의장은 지난 6일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한 대표의 인상을 두고 "외계인을 보는 느낌"이라며 "어색하고 징그러웠다"고 말한 바 있다. '외모 품평'에 대한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수준 낮은 인신공격"이라며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오른쪽)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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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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