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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쇼! 신라하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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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쇼! 신라하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내달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공연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1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0월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더 쇼! 신라하다>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6시에 공연이 진행되며(월, 화요일 휴연), 러닝타임은 80분이다. 티켓은 전석 5만원으로 인터파크 및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초등학생(2017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에서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경주를 소재로 한 공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증명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영상을 활용한 공간 연출, 배우들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인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작년 하루 평균 400여명이며, 관람객이 전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방문한다고 귀뜸했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었고 무대, 의상, 안무를 재정비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 그룹 멤버인 세용과 유권,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여준 오만석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전설로 불리는 남경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감독이자 ‘밀본’ 역할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배우 린지도 현대의 ‘채린’과 신라시대의 ‘승만공주’를 원 캐스트로 맡아 극을 이끌게 되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대중적이고 수준 높은 뮤지컬을 통해 경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보문관광단지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연은 2025년 경주 APEC 유치 확정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창작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공연 모습ⓒ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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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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