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1~22일 메트로폴캠퍼스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초청, “2024 KDU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 비지니스 위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스포츠마케팅학과 재학생 200여 명은 물론, 내년도 신입학 지원자(고등학생) 및 그 학부모 50여 명도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세미나는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이영재 교수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글로벌 축구리그 LALIGA 국제개발부 서상원 주재원, EA Sports FC 아시아 담당 강병호 매니저, 한국배구연맹 이헌우 팀장,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김창현 파트너 등이 참석해 급성장하는 스포츠산업의 성장 동력과 과제, 미래전략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벌어졌다.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재학생들의 주제발표도 있었다. 24학번 이다은 학생의 ‘V리그 인기 상승을 위한 전략’, 진이림 학생의 ‘프로야구단과 경영과 마케팅’, 임동오 학생의 ‘e스포츠의 NFT활용방안’ 등 수준급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학년 수시입시 지원자로 행사에 참가한 황정민(영락고 3)양은 “교수님과 재학생 선배들의 높은 학구열과 전문성에 놀랐다”며, 경동대의 잘 갖춰진 교육환경과 시설에 특히 만족을 표하면서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입학 의지를 내보였다. 경동대는 1997년 국내 4년제대학 최초로 스포츠마케팅학과를 개설해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수년 전부터는 특히 e스포츠분야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e스포츠대학리그 본선에 진출해 1위로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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