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오는 12월 말까지 구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1단계 상권 분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최근 8호선 개통으로 변화된 상권 흐름과 이에 따른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1단계 상권 분석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별 매출 분석 ▲소비 패턴 파악 ▲시간대별 및 지역별 상권 이용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리시 전반 경제 규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업종별 상세 데이터로 상권의 강점과 약점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 결과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과 경영 전략 수립에 활용되어 매출 증대와 구리시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1단계 상권 분석은 국내 최대 정보회사인 NICE평가정보의 자회사인 ‘NICE지니데이터’의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며 1단계 분석이 마무리되면 2025년에 유동 인구 데이터를 추가해 상권을 더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2단계 분석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분석 작업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내년에는 2단계 작업으로 유동 인구 데이터를 추가해 상권을 더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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