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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부산·울산 곳곳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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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부산·울산 곳곳 영하권 아침 최저기온 -1~9도, 낮 최고기온 17~19도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울산 4도, 창원 6도, 진주 1도, 거창 -1도, 통영 7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9도, 창원 17도, 진주 19도, 거창 18도, 통영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3일)부터 모레(4일)까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기온은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조금 춥겠다"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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