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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창업·재창업기업 육성에 6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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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창업·재창업기업 육성에 61억 투입 올해 창업지원사업 추진계획 발표...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부산시가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61억원을 들여 기술창업지원과 성장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1년 미만의 초기 기술창업기업 외에 숙련 창업기업과 재창업기업 등 모두 120개사를 발굴해 맞춤형 보육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

특히 부경대 용당캠퍼스 창업지원센터와 창업카페 3곳을 거점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부산진구 전포동 창업플러스센터에는 청년창업 특화시설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신기술을 활용해 사내벤처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 부산지역 창업기업에 전수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성장이 유망한 기업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신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제품 홍보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미래혁신포럼(가칭)을 통해 창업기업과 지역 벤처기업, 중견기업의 협업과 투자를 촉진하고 부산은행과 함께 창업투자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사업도 한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들을 서로 연결하고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창업지원사업이 부산 경제 전반에 지속적인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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