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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렬 제9대 부안문화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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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렬 제9대 부안문화원장 취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위상 높인 김원철 원장 이임

▲ 이임하는 김원철 전 부안문화원장에게 권익현 부안군수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부안군

지난 28일 전북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이 지역문화를 이끌어 오던 김원철 부안문화원장 이임식과, 김영렬 신임 부안문화원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권익현 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이한수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나종우 전북문화원연합회 회장, 도내 14개 문화원 원장, 문화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지난 4년동안 부안문화원을 이끌어 온 8대 김원철 원장은 부안이 낳은 조선의 시인 이매창을 재조명 하고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위상을 높여 우리의 문화적 자긍심을 향상시켰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정착과 미래 주역을 만들고자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한 부안군지 편찬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부안의 역사, 문화, 자연, 경제, 산업을 총 망라하는 부안의 발자취를 군지에 담는 등 부안 지역문화의 원로로서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다.

9대 문화원장에 새롭게 취임한 김영렬 신임 원장은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 정책관리자 과정을 수료했고, 부안군 산림조합 상무로 퇴임했다.

서림라이이온스클럽 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장과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부회장, 부안군 애향운동본부 이사 등을 맡으며 부안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김영렬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부안문화원이 부안의 지역문화를 꽃피우는 견인차 역할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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