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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 고용은 정신건강을 악화시킨다
[서리풀연구通] 독일 베이비붐 세대의 사례
직업은 인간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직업으로 소득을 얻고 적절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도구적 목적 외에도 개인적 차원에서 직업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직업에 종사하는 과정에서 삶의 목표와 동기부여를 얻고 성취감을 느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는 측면도 직업이 인간 삶에 중요한 이유이다. 이번에 소개할 논
영양제는 건강을 위한 묘약일까?
[서리풀연구通] "영양제 섭취만으로는 건강해지기 쉽지 않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 사람의 44.9%(2020년 기준)가 건강기능식품·건강보조식품 등을 포함하는 식이보충제(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10-20대의 복용 비율은 10~20% 정도였으나 30대 이상에서는 40~50%가 복용 중이었으며, 5세 미만의 소아 또한 50% 가까운 높은 복용률을 보였다. <2023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의대 정원 확대를 넘어서…
[서리풀 연구通] 다양한 지역적·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의사 인력의 필요성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4년 2월 6일 의과대학 정원을 2025년부터 연간 2000명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 정책은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과 함께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2000명이 추가로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2031년부터 배출되
의대 정원,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반영해야…
[서리풀 연구通] 1970년대 고령화사회 진입한 캐나다의 의사인력 공급 사례
최근 정부 여당이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대 정원 확충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필자는 지난 글에서 미국 의사인력의 규모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근무시간 감소로 인하여 의사의 실질공급량이 인구 증가율을 하회했다는 연구를 소개하였다.(☞관련 기사 : 7월 1일 자 ') 이번에 소개할 캐나
의사 근로시간 변화까지 고려한 인력 정책이 필요하다
[서리풀 연구通] 20년간 미국 의사 근로시간의 변화가 의사 인력 정책에 주는 함의
의사 부족 현상에 대한 논의는 주로 의사 인력의 수, 분포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실제로 한국은 다른 서구 고소득국과 비교하여 인구 당 의사 수가 적고, 지역별 의사의 분포가 고르지 못하다.(☞ 관련 기사 : <프레시안> 2021년 4워 20일 자 ") 지금까지 지역의 의료 수요 대비 의사 공급이 어느 정도 충족되고 있는지에 대한 거시적인 요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