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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님, "장애인도 '타요' 버스" 아세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함께 소리쳐요, 장애인 권리!
"돈을 주고 표를 샀습니다. 버스를 태워주십시오!"지난 1일부터 세계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휠체어를 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회원들이 외친 목소리다.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아무리 소리쳐도 고속버스는 장애인들을 태우지 못했고, 태우지 못한 일부 고속버스는 장애인들에게 묶여서 떠나지 못했다. 그것을 언
진중권·김대호, '이석기는 발달장애'라구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우리 안에 '장애 비하'를 통탄한다
요즘 갑자기 '발달장애'라는 용어가 떠올랐다. '내란 음모'인지 '내 집 잡담'인진 판단하기 어려운 혼탁한 정국에서 갑자기 이석기 의원과 소위 'RO(Revolution Organization, 혁명 조직)'를 비아냥하면서 '비하'하고 '혐오'
장애인들도 함께 이동하고 싶습니다!
[기고] 서울시와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보내는 편지 하나
서울시장 재보선이다. 수많은 말과 공약이 난무하겠지만, 적어도 서울시장이 되려고 하는 후보라면 지금 40일째 서울시청 역사 지하에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조례를 지켜라'라고 외치는 목소리는 듣고 조례를 지키겠다는 약속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27년 전 서울
"유시민 전 장관, 억울해 할 필요 없습니다"
[기고] "복지의 '기술'이 아니라 '원칙'을 이야기하자"
노들장애인야학에는 어릴 적부터 가족으로부터 버려져 시설에서 수십 년을 살다가 얼마 전에 탈출하여 지역에서 살면서 초등학교 교육도 받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있다. 그들은 시설에서 나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먹고살기 위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