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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 할 만큼 했다? 의료 현장은 여전히 긴박하다!
[창비 주간 논평] 팬데믹이 남긴 숙제, 돌봄
수십만 명의 신규 환자 발생에도 방역 대책은 이전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진다. 다들 지치고 힘들다. 생계도 힘들어서 이제 방역을 그만하자고 한다. 2년 동안 할 만큼 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러나 의료 현장의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지쳤다고 손을 놓을 수 없다. 인근 요양원에서 코로나 격리 7일이 막 지난 어르신이 식사도 못하고 기력이 떨어진다고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