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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혐오 트윗' 늘면, '혐오범죄'도 증가
[서리풀연구通] 소셜미디어에서 거리로 번지는 소수자 혐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미국 내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급증했다. 미연방수사국(FBI) 혐오범죄 통계에 따르면, 아시아인 대상 혐오범죄는 2017-2019년 대비 2020-2022년에 무려 243.2% 증가했다. 팬더믹 기간 중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아시아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지난 한 해 동안 혐오에 기반한 범죄사건을 겪었다고 응답했으며, 중국계
커밍아웃 경험이 성소수자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서리풀연구通] 벽장 밖으로 나온다는 것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Pride Month)로 지정된 매년 6월은 전 세계 곳곳이 무지개 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올해는 박사 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연구실 멤버들과 함께 워싱턴 DC에서 열린 자긍심 행사에 참여해 무지개가 가득한 공간에서 전시도 보고 드랙 퍼포먼스도 즐겼다. 행사가 끝난 후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각자 처음 참여한 자긍심 행진
트랜스젠더 학생들, 자기 성별 정체성 맞는 교복 입어야 한다
[서리풀 연구通]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환경의 중요성
트랜스젠더는 태어났을 당시 지정된 성별과 본인이 정체화하는 성별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필요할 경우 본인이 정체화하는 성별에 따라 호르몬 요법이나 외과적 수술을 받기도 하고 법적 성별과 이름을 바꾸기도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은 당사자가 스스로 정체화하는 성별에 맞춰 형, 누나, 언니, 오빠 등의 호칭으로 부른다. 이는 모두 트랜스젠더의 정체성을 있
"퀴어축제 환영 받는 도시에선 청소년 마약·자살률도 낮다"
[서리풀 연구通] 성소수자 행사, 청소년 성소수자 보호 및 건강에 긍정적 영향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당사자가 오롯한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자긍심의 공간이며, 이 사회에 성소수자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는 투쟁의 공간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0년 대학로에서 처음으로 서울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었으며, 서울 이외에도 대구, 부산, 제주, 전주, 인천, 광주 등 전국에서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
'혼인 평등',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수단이다
[서리풀 연구通] 동성혼 법제화와 청소년 자살률 감소
지난 2월 21일 서울고등법원은 동성 배우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관련 기사 : ) 소송을 제기한 원고와 원고의 배우자는 오랜 기간 함께 살고 있고 2019년에는 양가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 동성 커플이다. 2020년 원고는 사실혼 관계를 기반으로 직장가입자인 배우자의 피부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