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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완공 5년, '죽음의 낙동강' 되다
[언론 네트워크] 녹조·뻘에 모래톱 유실, 철새 떠나고 물고기 떼죽음…주민들 "살 수가 없다"
이명박 정권의 4대강사업이 올해로 완공 5년이 됐다. 1300만 영남권 주민 식수 낙동강에는 4대강 시멘트 보가 들어선 후 매년 짙푸른 녹조가 발생했다. 황금빛 모래톱은 유실됐고 강바닥은 검은 뻘이 됐다. 철새, 고라니, 물고기들은 쉴 곳을 잃었다. 대구경북 일대에서는 4대강사업뿐 아니라 각종 댐 공사와 제련소 중금속으로 낙동강이 시름을 앓고 있다.
'사드' 대가로 도로·경전철?…주민들 "필요 없다. 사드 철회"
[언론 네트워크] 성주군, 정부지원TF 꾸리고 군사구역지정 의견 제출 예정
정부가 경북 성주군 사드 배치 보상으로 도로 건설 등의 지원 사업을 약속해 논란이 일고 있다. 9개월째 사드 배치에 반대하며 촛불을 들고 있는 주민들은 "선심성 지원"이라며 "무조건 철회"를 촉구했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행정자치부,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고속도로·경전철 건설, 국도 확장 지원과 참외 군부대 납품 등을 약속받았다"고 4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