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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선후배 창업노하우 공유 위한 'TU벤쳐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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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선후배 창업노하우 공유 위한 'TU벤쳐포럼' 출범 오거돈 총창, 48개 창업동아리 학생 100여 명과 '창업토크콘서트'

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국내외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지난 16일 동명대에서는 창업마니아 학생들 100여 명이 모여 오거돈 총장과 함께 창업콘서트라는 이색 만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7시 30분, 이른 아침부터 동명관 2층 창조교육다목적홀에서 선후배 간 창업노하우와 체험담 정보 등의 공유를 위한 'TU벤처포럼'을 출범시켰다.


▲ 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부터 동명관 2층 창조교육다목적홀에서 오거돈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콘서트에서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각각 자신의 아이템과 활동 경과, 계획 등을 발표했다.

오전 10시에는 총장실에서 4개 창업동아리(Antlers, 미쁨, Team LF, Smart Farm)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6개월 동안 모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250만 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 지난 16일 오전 동명대 총장실에서 4개 창업동아리(Antlers, 미쁨, Team LF, Smart Farm)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지난 6개월 동안 발생한 판매 수익금 중 일부(250만 원)다. ⓒ동명대학교

이 밖에 창업동아리들은 오는 9월 해외 수출길 뚫기에 나선다.

Antlers와 미쁨팀은 자체 제품을 태국 현지에 직접 수출하는 활동인 '태국보부상프로그램'을 1주일가량 펼칠 계획이다.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장은 "수년간 왕성하게 활동해온 학생창업동아리 중 일부가 최근 자체 제품의 매출로 수익을 거두며 해외 판로 개척에 직접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열정으로 일궈낸 수익금을 다른 동료 학생들을 위해 아끼지 않고 기부하는 마음도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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