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지원 "한동훈, 김건희가 죽어야 국힘도 자기도 산다는 거 잘 알고 있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지원 "한동훈, 김건희가 죽어야 국힘도 자기도 산다는 거 잘 알고 있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을 두고 "모든 문제의 발단은 김건희 여사"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4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대표도 그걸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모든 것을 제일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 대표밖에 없다"며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로서는 김건희 여사가 죽어야 국민의힘도 살고 한동훈도 산다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영부인에 대해서는 그러한 것을 용납하지 않고 있다"며 "결국 언젠가는 (당과 대통령실간 문제가) 터진다, 이렇게 갈 수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드러난 걸로 봐서는 공천 개입 의혹이라고 볼 수 없다라는 의견도 있다'는 진행자 질문에 "어떻게 됐든 김건희 여사는 선거에 개입했고 국정문란을 시켰고 그렇기 때문에 금전거래도 있다"면서 "그렇기에 공수처에서도 수사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께서도 이것을 무조건 '내 아내는 그런 짓 없다' 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특검을 받아서 사실 여부를 국민들한테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지, 이렇게 자꾸 넘어가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 내외분은 엄청난 큰 코를 다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22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