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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출산 대응 위한 캠페인 11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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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출산 대응 위한 캠페인 11월 1~2일 개최

영화의전당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실시...정채 공유와 공감대 형성

부산시민들이 함께 저출생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 및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이자 공감 프로젝트다.

▲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부산시

이번 캠페인은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유명인(셀럽)·육아멘토 강연,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조선미 교수와 신애라 배우의 '전문가·셀럽 초청강연', 구채희 유튜버와 유정임 작가의 '오픈 토크쇼' 등이 마련돼 출산·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어린이 인형극, 아이행복 코스튬퍼레이드, 야외 어린이 그림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출산·육아·교육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행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육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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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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