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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장이라면" 청소년 시각으로 바라본 정책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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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장이라면" 청소년 시각으로 바라본 정책 경연대회 최종 7인 발표, 심사 통해 상장 수여 및 실제 반영 검토 계획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만든 부산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양정청소년수련관 7층 소극장에서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18 부산광역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정책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며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고 성숙한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청소년전문가, 학부모, 일반 청소년,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특히 청소년을 대표하는 부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구·군에 속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내가 시장이라면'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사전에 신청받은 43건에 대해 1차 심사를 거치고 선정된 최종 7인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제안한 청소년 정책 관련 시정발전아이디어를 설명·발표한다.

아이디어는 문화, 복지, 안전, 참여와 권리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당일 현장에서 심사가 이루어지며 대상 1인에게는 부산시장상, 최우수 4인에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우수 2인에게는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이 수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안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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