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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되찾은 BIFF 성황리 폐막...올해 19만 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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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되찾은 BIFF 성황리 폐막...올해 19만 명 관람 영화제 정상화의 성공적인 첫걸음 확인, 폐막작 '엽문 외전' 상영

올해 정상화의 원년을 선언하며 새롭게 출발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1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폐막식이 열렸다.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프레시안

이날 폐막식은 오거돈 부산시장,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과 고현정, 유준상 등 심사위원 외에 폐막작 '엽문 외전'의 감독 원화평과 배우 장진, 양자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배우 권해효와 구혜선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유일의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상, 지석상, KNN 관객상, KBS 독립영화상, 한국영화공로상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하고 이날 오후 8시부터 폐막작 '엽문 외전'을 상영했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엽문 외전'은 홍콩 정통 무술영화를 세계적으로 알린 배우이자 제작자, 무술감독인 원화평의 최신작으로 현란한 영춘권 활극을 선보인다. '엽문 외전'은 한동안 침체됐던 홍콩 액션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액션 영화를 폐막작으로 선정하는 등 과감한 시도를 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엽문 외전'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한편 위기를 딛고 일어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9개국 324편이 상영됐다.

영화제에는 19만5081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영화 단체의 보이콧 전면 철회, 대형 배급사 참여, 부산 원도심 커뮤니티 BIFF 등의 성과로 재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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