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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선거, 최초의 女후보와 영부인의 대결이었다"
[코리아연구원 현안진단] '젠더정치'의 출현
2012년 1월14일 대만 제5회 직선제 총통선거 및 제8차 입법위원회선거가 동시에 거행됐다. 국민당 후보 마잉쥬(馬英九)가 689만 표를 얻어 51.6%의 득표율로 민진당 후보인 차이잉원(蔡英文)이 획득한 609만표(득표율 45.63%)를 80만 표 차이로 앞서 총통 연임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