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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하면 역시…'해리 포터' 볼드모트도 탐냈던 원소!
스승의 날이 다가오는 것도 아닌데 다시 조용호 선생님을 떠올렸다. 1980년대 종로학원의 화학 선생님. 지금 생각하면 조용호 선생님은 주기율표 환원주의자였다. 모든 것은 주기율표로 통한다. 내가 배운 화학의 90퍼센트는 그에게 배운 것이다. 항상 그렇지만 마지막 10퍼센트가 결정적이기는 하다. 나는 화학을 공부했고, 원소를 좋아하며, 주기율표에 여전히 신기
넘치는 공룡 화석! 왜 인류 조상 화석은 없나?
[프레시안 books] 션 캐럴의 <진화론 산책>
어릴 때 보던 TV 시리즈 타잔에는 거의 매회 백인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대개 둥근 챙 모자를 쓰고 주머니가 큰 베이지색 사파리 복을 입었다. 이들은 딱 두 부류로 나뉜다. 한 부류는 장총을 어깨에 메고 앞을 보며 걷는 사람들이고 다른 부류는 장총을 손에 쥐고 무릎을 살짝 굽힌 채 위를 쳐다보며 두리번거리는 사람들이다. 장총을 어깨에 멘 사람은 좋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