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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민주노총 겨냥 "정치파업·불법시위에 절대 굴복안해"
"국민경제 인질 삼는 정치파업, 단호하게 대응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노총 파업 사태와 관련해 "정치 파업, 불법 시위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비상경제민생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의 정확한 발언 내용은 "국민과 국민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 파업에 불법 시위를 하는 사
대통령실 "불법에 공권력이 눈감아? 이전 정부는 모르겠지만…"
한국노총 '경사노위 불참' 선언에도 적대적 노동관 '마이웨이'
대통령실은 "엄정한 법집행, 노사 법치, 노조 투명성 등 노동 정책의 원칙은 불법적인 시위 문제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한국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 결정에 개의치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일 "불법이 자행되는데 공권력이 눈을 감아야 하나? 이전 정부에서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렇게 못하겠다"며
尹대통령, 노조 이어 이번엔 시민단체 때리기?
대통령실 "민간단체 보조금, 각종 부정·비리 온상…강력 조치"
윤석열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을 강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민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형사고발·수사의뢰 등 '강력 조치'를 예고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4일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 및 개선방안' 브리핑을 열고 "감사 결과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비리를 적발했고 현재까지 우선 확인
尹대통령 "과거 정부 법집행 포기…민노총 집회, 국민 용납 어려워"
취임 1주년 넘어도 계속 '文정부 때리기'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의 '1박2일 집회'를 겨냥해 "국민이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1박 2일에 걸친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됐다"며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
尹대통령, 또 '文 때리기' "탈원전이 한전 부실화 초래, 이념 정책 피해 보여줘"
2년차 첫 국무회의에서 성토…"이념적 반시장적 부동산 정책 정상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년차 첫 국무회의에서도 부동산, 에너지, 세제 정책 등을 고리로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정부에서 국가채무가 5년 만에 400조 원이 증가해 총 1000조 원을 넘어섰다"며 "방만한 지출로 감내할 수 없는 빚을 미래세대에 떠넘기는 것은 미래세대에
尹대통령, 방역·국방 '文정부 때리기' 전면화
"K-방역은 이념 방역", "군에 골병이 들었다"
취임 1주년을 전후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의 수위가 높아지고 범위가 전면화하는 양상이다. 11일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선언한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는 'K-방역'이라고 말하면서 코로나 방역을 자화자찬했지만, 엄밀히 평가하면 국민들의 자유로운 일상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권과 재산권, 의료진의 희생을 담보로 한 정치방역으로, 합격
尹대통령 "국정기조 맞추지 않으면 '인사조치' 하라"
文정부 비판으로 일관한 취임 1년, 공직사회 '칼바람' 예고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면 과감하게 인사조치 하라"고 장관들에게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관료 사회에 무작정 불이익을 줘도 안 되지만,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점은 정확하게 인식하고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
尹대통령 "선동·날조 세력이 겉으로 민주주의 운동가 행세"
"자유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선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4.19혁명 열사가 피로써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거짓 선동, 날조, 이런 것들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은 독재와 전체주의 편을 들면서도 겉으로는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
'비상등' 켜진 국가채무, 尹대통령 "지난 정권에서 400조 늘어"
"근로시간 유연화,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지난해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서 재정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방만한 지출로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미래 세대에 떠넘기는 것은 미래 세대에 대한 착취"라며 "무분별한 현금 살포와 선심성 포퓰리즘은 단호하게 거부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수립 이후 70
尹대통령 "4.3 예우는 자유민주주의 바탕으로 번영 이루는 것"
극우진영 '역사 왜곡' 비껴간 '대독 추념사'…관광·기업유치가 4.3 관련 조치?
75주년을 맞은 제주 4.3 추념식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극우 성향 인사들의 4.3 역사왜곡 논란을 비껴간 채 '자유민주주의'에 초점을 둔 추념사를 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추념사 들머리에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국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