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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료 민영화? 메르스도 박근혜를 못말려!
[서리풀 논평] 다시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다시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한동안 관심은 메르스 또는 그 비슷한 일에 쏠릴 수밖에 없겠다. 건강이나 보건의료와 관련된 일이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요즘 유행하는 방식으로 말하면 기-승-전-메르스가 될 지경이다. 그러나 이 와중에 정부가 하는 몇 가지 일을 보면 영 어이가 없다. 기-승-전-메르스도 모자랄 판에, 이번 사태의 핵심을
조만간 '메르스 종식=문형표 장관 경질' 수순?
1주일째 신규 환자 '0'…박근혜 '메르스 사과'는?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종식을 선언하고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교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환자수가 전날과 같은 1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주일째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현재 추세로 간다면 메르스 종식 시점
메르스 '2차 감염' 30명 중 5명 사망
14번 환자에게 81명 감염 추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차 감염에 대한 당국의 방역 작업이 끝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16번 환자(40)를 완치자로 포함시켰다. 이 환자는 지난달 31일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완치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 환자가 완치돼 퇴원하면서 메르스 2차 감염자가 모두 완치되거나 사망되는 등 치료 상황이 종료됐다. 실제 퇴원일을 기준으로 하
메르스 환자 다시 발생…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환자수 183명으로 늘어…종식 선언 늦어질 듯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닷새 만에 다시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삼성서울병원 20대 간호사 1명이 두 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 간호사는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 병원에서 간호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일 1명 늘어난
나흘째 메르스 확진 '제로'-사망자도 없어
퇴원자 2명 늘어난 97명…격리자도 187명 줄어 감소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확진 환자가 4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퇴원자만 2명이 증가해 97명이 됐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날 퇴원자는 95번(76), 136번(67)
메르스 진정세 '뚜렷'…사흘째 확진자 '0'
사망 1명 늘어…사망자 총 33명·치명률 18.1%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환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9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퇴원자는 2명 증가한 95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8일 이후 사
메르스 확진 환자 이틀째 '0'
사망자도 없어…14명 상태 불안정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2명이 늘어 총 93명이 됐다. 사망자도 없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가 전날과 같은 182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하루 전인 28일에도 발생하지 않았다. 메르스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25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또 메르스 확진
환자 1명 추가로 181명, 사망자도 2명 늘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명이 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로 확인되었다. 이 환자 1명이 추가되어 총 메르스 환자는 181명으로 늘었다. 환자 2명이 숨지면서 사망자 수도 31명으로 늘었다. 26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181번(26) 환자는 지난 6월 11일부터 16일 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135번(33) 환자를 돌보던 삼성병원 의료진
메르스 조사관 "방호복 입고 벗는 교육 받긴 했는데…"
[단독 인터뷰] "민간 역학 조사관, 임명 받은 적 없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다. 막았다 싶으면 저쪽이 뚫린다. 급기야 정부도 "진정세"라던 지난 주말의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섰다. 사실 곳곳이 지뢰밭이다. 가장 큰 걱정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투석실이다. 165번(79) 환자는 9일 증상이 나타나고서 16일 격리되기까지 2~3일 간격(11일, 13일)으로 이 병원 지하 1층 투석
"슈퍼 전파자는 피해자, 진짜 가해자는 박근혜!"
[안종주의 위험과 소통] 슈퍼 전파자 생각
언제부턴가 메르스 환자들을 죄수도 아닌데 번호를 붙여 부르기 시작했다. 방역 당국이 붙인 것을 언론이 그대로 따라 하면서 1번 환자, 2번 환자, 14번 환자, 175번 환자 따위로 부르는 것이 굳어졌다. 일찍이 없었던 현상이다. 지금까지 결핵 환자든, 에이즈 환자든, 신종 플루 환자든 이렇게 번호로 부르지 않았다. 메르스 최다 발생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