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 환자, 산소마스크 착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 환자, 산소마스크 착용 메르스 환자 11명 상태 불안정…완치 환자는 4명
6월 10일 기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명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38)가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11명의 상태가 안 좋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이날 34번 환자(25)가 퇴원을 해, 완치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메르스 확진 환자, 의심 환자, 일반 환자가 각각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방식의 메르스 대응 의료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음압 격리실에서 중증 확진 환자를 진료하는 대학 병원급 '치료 병원' 16곳과 중증 의심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급 '노출자 진료 병원' 32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치지 않은 병원 중 안전 병원을 지정해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만약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적 없지만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응급실 밖에 별도로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는다.

치료 병원으로 서울 보라매병원, 대전 충남대병원,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충남 단국대 병원 등이 운영되며 노출자 진료 병원으로는 서울 서북병원, 대전 대청병원, 경기 수원의료원 등이 지정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