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국내 총책 A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분실된 스마트폰 100여 대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에 장물 휴대전화 매입 광고 글을 게재한 후 상습적으로 장물 휴대전화를 매입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렇게 매입한 휴대전화는 해외 택배를 이용하거나 보따리상 등을 통해 중국으로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장물 휴대전화 68대를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한편, 이 같은 범죄 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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