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인 굼벵이(흰점박이 꽃무지 굼벵이)로 만든 국산 건강보조식품이 중국에 수출됐다.
주식회사 너와나네이처(대표 김종현)는 굼벵이를 환으로 만든 건강보조식품 ‘굼비K'가 중국의 왕홍마케팅과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굼벵이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의 중국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너와나네이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창업교육 위탁기관인 주식회사 친에이치알(대표 김명호)을 통해 식용곤충산업을 시작했다. 친에이치알은 곤충 사육 및 가공, 유통 전반에 걸친 창업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이 끝난 뒤에도 사후관리로 중국 바이어 연결 및 마케팅 지원을 해 계약의 물꼬를 텄다.
김명호 친에이치알 대표는 “4차 산업으로 부상한 식용곤충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창업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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