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협회는 식량자원으로 식용곤충이 갖는 가치를 알리고 미래의 대안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식용곤충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식용곤충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김명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식용곤충은 기존 축산업보다 적은 노력으로도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식재료이지만 심리적 거부감이 큰 것이 장벽"이라며 "이번 협약이 식용곤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전환하고 식용곤충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의미 있는 첫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영 회장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미래 식량으로서 '작은 가축'이라 부르는 식용곤충 분야와 같이 미래 산업에 협회 소속 언론사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협회 회원사 언론매체가 미래의 환경, 경제, 사회, 산업 등 각 분야의 아젠다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 기관 및 단체 협력 체계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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