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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상영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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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상영관 늘어난다 [충무로 이모저모] 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 전국 18개 상영관으로 확대
예술영화 상영관이 확대된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는 지난 3월 2006년 예술영화관(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으로 씨네큐브, 필름포럼, 하이퍼텍 나다, CGV상암, 인천, 서면 등 12개관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상영관이 2개 늘어났고, 씨네큐브 1,2관, 필름포럼 1,2관 등 예술영화관으로 특성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기존 상영관에 집중 지원하며 CGV인디영화관을 아트플러스 상영관으로 선정해 잠재적인 예술영화 관객확보의 길을 열어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예술영화관으로서의 외양 확대와 예술영화관객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아트플러스 협력극장을 추가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아트플러스 협력극장으로 선정된 상영관은 CGV강변 인디영화관을 비롯, 서울애니시네마, 프리머스 둔산, 전주 7관 및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4관)와 스폰지하우스 압구정(구 씨어터2.0) 등 총 6개관으로, 이들 상영관은 1년 동안 예술영화를 146일 이상 의무 상영해야한다. 12개 아트플러스 상여관에 이어 6개 협력극장이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으로는 18개의 예술영화관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이처럼 예술영화 상영관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예술영화를 상영, 개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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