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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서 대화하자는 오바마? 북한이 응할 리 없다
[한반도 브리핑] 2015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해빙을 위하여
2015년 설날에 먹은 따뜻한 떡국처럼 새해에는 남북관계도 따뜻해질 수 있을까? 한반도에도 동북아의 신냉전 기류를 녹일 수 있는 훈풍이 불 수 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하기에 달렸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조만간 시작되는 한미군사훈련을 두고 남북관계가 얼어붙겠지만, 그 이후에는 변화가 올 수도 있다는 희망적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는 근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