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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회는 신해철의 한을 풀지 못하나?
[현장] 전예강·신해철 유족,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촉구
"예강이가 응급실에 도착해 7시간 만에 가족들 곁을 떠난지 벌써 2년이 됐어요. 그런데 세상은 하나도 바뀐 게 없네요. 아홉 살 난 예강이가 허망하게 떠난 이유를 알고자 시작했던 게 여기까지 왔는데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어요." 고(故) 전예강 양의 유가족, 고(故) 신해철 씨의 유가족, 환자단체연합회가 일명 '예강이법·신해철 법'의 도입을 위해
윤명주 <환자리포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