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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을 울리지 않기 위해…"
['프레시앙'이 되며]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KTX 여승무원, 이랜드 비정규직, 코스콤 비정규직…. 민주노총의 80만 조합원 가운데서조차 가장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외로운 싸움을, 그것도 오랫동안 벌이고 있는 이들이지요. 위원장이 되고 보니 이들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