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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헬조선, 시민을 발명해야 한다
[민들레] ①내가 시민이다
'위기'에 대한 물음 요즘 자주 쓰이는 '헬조선'이란 말은 우리의 삶이 '위기'라는 늪에 잠식된 상태를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경제성장의 위기로 환원되지 않는다. 우리 중 누구도 가난하다고, 경제가 어렵다고 자신의 일터와 삶의 터전을 '지옥'이라고 규정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무엇이 위기인지, '위기'라는 말이 범람하는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사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