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8월 29일 09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페이스북' 저커버그, 트럼프에 손 내미나…"바이든 정부가 검열 압력"
공화당, SNS 허위 정보 감시 우파 탄압으로 규정하고 메타 등 조사 중…WP "공화당 주장은 원인과 결과 뒤바꾼 것"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허위 정보를 단속한 것 관련 지난해부터 미국 공화당의 조사를 받고 있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관련 콘텐츠를 "검열"하도록 회사에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저커버그가 대선을 앞두고 위험 분산을 위해 우파에 손을 내밀고 있다
김효진 기자
2024.08.29 05:02:56
마크롱 "자유는 법 안에서 지켜져"…'표현 자유 잘못 해석' 텔레그램에 일침
프랑스 검찰 "텔레그램 창업자 체포, 아동 음란물 배포 등 플랫폼 운영 등 혐의 관련 수사 일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 체포를 공식 확인하고 프랑스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이는 "시민과 기본권 보호를 위한 법적 틀 안에서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검찰은 성명을
2024.08.27 20:00:43
윤석열 24조 핵발전소 수주 발목 잡히나? 웨스팅하우스, 체코에 공식 문제제기
미 웨스팅하우스 "한수원 원자로 설계, 원래 우리 기술…한수원 법적 권리 없어"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성과로 내세웠던 24조 원 규모의 핵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가 암초를 만났다. 해당 사업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미국의 핵발전소 회사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진정을 내면서 공식적 문제제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웨스팅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두코바니 신규
이재호 기자
2024.08.27 11:59:15
이스라엘·헤즈볼라, 일단 '확전'은 차단…이 '피난민 귀환' 압력에 불씨는 여전
헤즈볼라 수장 "현 단계선 대응 끝"·이스라엘도 새 전선 열 여유 없고 지상전 땐 피해↑…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또 결렬
주말 전투기 100대와 수백 대의 로켓을 동원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전면전 위기를 끌어 올렸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추가 대규모 공격을 자제하며 일단 확전을 차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오산의 위험이 여전하고 국경 지역 피난민 복귀 관련 이스라엘 정부가 받고 있는 압력이 상당해 확전 불씨는 남아 있다는 평가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
2024.08.26 19:59:41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선제 반격'?…美는 '방어권' 규정
"우리 때리려 해 전투기 100기로 선제공습"…헤즈볼라, 320발 로켓발사 보복
지난달 팔레스타인·레바논 무장정파 하마스와 헤즈볼라 지도자가 이스라엘에 의해 사살된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이 헤즈볼라가 이에 대한 보복공격을 시도하려 했다며 전투기 100여 대를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연관 목표물을 선제 타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같은 이스라엘측 발표가 나온 직후, 자신들이 320여 발의 로켓을 발사해 실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곽재훈 기자
2024.08.25 21:30:15
美연준, 9월 금리인하 강력 시사…파월 "때가 왔다"
'빅컷'? 점진적? 인하 폭은 얼마나?…美대선에도 영향 미칠까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통화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9월 금리 인하를 강력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이른바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진행 방향은 명확하며, 금리인하(rate cut)의 시기와 속도는 입수되는 정보와 경제전망 변화 및 위험균형에 달려
2024.08.25 16:31:51
테러·성폭력·마약…'범죄 온상' 의혹 텔레그램 대표 체포
아제르바이잔에서 프랑스 입국 시도 중…佛 경찰, 두로프 신병 확보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CEO인 러시아 출신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텔레그램이 런던 폭동 등 테러행위와 사이버폭력·마약·사기 등 다양한 범죄의 온상 역할을 하고 있지만 텔레그램 CEO로서 이를 방치·조장했다는 혐의다. 영국 BBC방송과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로프는 24일(현지시간) 파리 외곽의
2024.08.25 15:07:18
히틀러의 '배신자' 프레임, "유대인은 전쟁 때 등을 찌른 볼셰비키였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3]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⑪
지난 2004년 12월 <로이터통신> 보도로 히틀러 관련 기사 하나가 떴다. 독일 뮌헨의 공공도서관에서 히틀러의 세금 체납 기록이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기사를 읽어보면, 히틀러를 가리켜 이른바 '악성 세금 체납자'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 <나의 투쟁>을 발간한 1925년부터 독일 총리에 오르기 직전까지 8년 동안 히틀러는 뮌헨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8.24 13:08:09
해리스 "중산층 강화해 미국을 다음 단계로…뒤로 가지 않겠다"
후보 수락 연설서 임신중지권 보호 폐지 "정신 나간 것"·"김정은 비위 안 맞춘다"…가자지구 고통 언급하며 휴전 촉구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DNC) 마지막 날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드레일 없는" 폭주를 경고하며 중산층을 강화해 미국을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기간 동안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인의 고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정은
2024.08.23 19:59:45
"사냥 즐기지만 여성 뒷자리서도 편안"…민주, 월즈 통해 '진짜 미국 남성' 재구성
여성혐오 비난 받는 트럼프·밴스와 다른 '진화한 남성성' 제시…월즈, 후보 수락 연설서 "자유" 강조
사냥을 즐기고 미식축구 코치 경력이 있는 '전형적 미국 남성'의 면모를 지님과 동시에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통해 민주당이 여성혐오로 비난 받는 공화당 대선 후보들과 대비되는 '진정한 미국 남성'의 모습을 재구성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2024.08.22 20: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