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02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밍숭맹숭했던 해리스의 첫 공식 인터뷰…"당선 땐 내각에 공화당 등용"
바이든 정부와 차별점 강조 없이 무난…이스라엘 무기 금수 언급 피하며 팔레스타인 고통 강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서 가진 첫 언론 인터뷰에서 당선 땐 공화당을 내각에 등용할 것이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대조하고 미국인들이 "페이지를 넘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엔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도 동석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김효진 기자
2024.08.30 20:01:32
트럼프, 해리스 인터뷰 맹비난…"해리스 '동무', 앞뒤 안맞는 대답에 횡설수설"
해리스 상승세 탄 듯…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 2~5% 차이로 트럼프 앞서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선거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공식 지명 이후 처음으로 CNN과 인터뷰를 가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 시간이 16분에 불과했으며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서 "카
이재호 기자
2024.08.30 17:59:35
'페이스북' 저커버그, 트럼프에 손 내미나…"바이든 정부가 검열 압력"
공화당, SNS 허위 정보 감시 우파 탄압으로 규정하고 메타 등 조사 중…WP "공화당 주장은 원인과 결과 뒤바꾼 것"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허위 정보를 단속한 것 관련 지난해부터 미국 공화당의 조사를 받고 있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관련 콘텐츠를 "검열"하도록 회사에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저커버그가 대선을 앞두고 위험 분산을 위해 우파에 손을 내밀고 있다
2024.08.29 05:02:56
해리스 "중산층 강화해 미국을 다음 단계로…뒤로 가지 않겠다"
후보 수락 연설서 임신중지권 보호 폐지 "정신 나간 것"·"김정은 비위 안 맞춘다"…가자지구 고통 언급하며 휴전 촉구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DNC) 마지막 날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드레일 없는" 폭주를 경고하며 중산층을 강화해 미국을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기간 동안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인의 고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정은
2024.08.23 19:59:45
"사냥 즐기지만 여성 뒷자리서도 편안"…민주, 월즈 통해 '진짜 미국 남성' 재구성
여성혐오 비난 받는 트럼프·밴스와 다른 '진화한 남성성' 제시…월즈, 후보 수락 연설서 "자유" 강조
사냥을 즐기고 미식축구 코치 경력이 있는 '전형적 미국 남성'의 면모를 지님과 동시에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통해 민주당이 여성혐오로 비난 받는 공화당 대선 후보들과 대비되는 '진정한 미국 남성'의 모습을 재구성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2024.08.22 20:01:40
눈물 훔친 바이든 "미국에 최선 다했다"…클린턴 "유리천장 너머에 해리스"
민주당 전대 행사장 밖 수천 명 가자전쟁 반대 시위…바이든 "시위 일리 있다"
19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미 전 국무장관이 연사로 나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에 지지를 보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깰 때라며 지지를 촉구했고 전당대회 장소 인근에서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시위에 일리
2024.08.20 20:07:11
트럼프, 해리스와 외모 경쟁? "해리스보다 내가 더 잘생겼다"
물가 상승, 석유 추출 금지 등 해리스 부통령 실정 및 공약 문제 파고들기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외모를 문제 삼으며 본인이 더 잘생겼다고 말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대표적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 윌크스 배리에서 유세를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가 해리스 부통령의 장점
2024.08.18 15:59:29
해리스 상승세에 뾰족한 수 못찾은 트럼프, 하다하다 결국 가짜뉴스?
해리스 지지자들 모인 사진에 "AI로 만든 가짜사진" 주장…NYT "현장에 있었는데 사진과 같아" 반박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등장 이후 주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가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현장에 많은 매체가 해당 상황을 기록하고 있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
2024.08.12 13:03:20
해리스 상승세에 힘못쓰던 트럼프, "세 번 토론하자" 승부수 던져
해리스, 3자 대결에서 트럼프에 5% 앞서…경합주에서도 근소한 우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세 번의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상승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던 트럼프 측이 토론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8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마러라고의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토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폭스뉴스와
2024.08.09 13:01:28
"이 사람들 이상해요"…해리스, 부통령 후보로 '구수함 속 촌철살인' 월즈 선택
"트럼프·밴스 이상하다" 한 마디로 민주당 선거 전략 바꿔…중부 농가·교사 출신 소탈함으로 중서부 유권자에 호소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목된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가 6일(이하 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첫 유세에서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이 "기이하고 이상하다"며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발언을 다시 한 번 반복했다. 경합주 출신 쟁쟁한 후보들을 제친 월즈 주지사의 강점으론 소탈함 속 촌철살인 수
2024.08.07 19: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