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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담화'와 '김정은 친서'의 수수께끼
[창비 주간 논평] "코로나19 때문에 가능해질지도 모른다"
지난 3월 3일 야심한 시각,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느닷없이 담화를 발표했다.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는 등 북한의 합동타격 훈련이 진행된 것에 대해 청와대가 강한 우려를 표명하자 이에 답변하는 형식이었다.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라는 제하의 이 담화에서 김 부부장은 "남쪽 청와대
보수 통일론의 새 프레임은 가능할까?
[좋은나라 이슈페이퍼]<37>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외교 구상의 세 가지 흠결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은 전통적으로 강압(억지)과 관여라는 두 개의 큰 축을 기준으로 진동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보수 우위 사회였다는 점에 비추어 본다면, 억지를 기본으로 하는 강압으로서의 대북 정책은 특히 안보-방위 패러다임과 결합하여 막강한 자원을 독점해왔다.대북 정책의 뉴 패러다임?반면 관여로서의 대북 정책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길게는 노태우 정
"한국은행의 북한 경제 통계 믿을 수 없다"
[코리아연구원 현안진단] 대북 제재 효과 홍보용?
최근 북한의 경제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말이 많다. 북한이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 경제부흥의 3가지 기조로 "새 세기 산업혁명," "함남의 불길," "평양의 면모 일신"을 강조하고 나선데 대해서 탈북자 단체들이나 우리 정부 부처 등지에서는 냉소적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