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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미국인이 몰랐던 아랍의 진실?
[프레시안 books] 조너선 라이언스의 <지혜의 집>
몇 년째 국내 신문을 펼쳐봐도 아랍에 대한 정보는 테러가 거의 전부이다. 간혹 명예살인이나 간통죄를 저지른 여성을 참혹하게 살해하는 해외 토픽을 접하기도 한다. 한 사회와 문화를 이토록 철저하게 무지 속에 방치하고 너무나 오랫동안 편견 속에 묶어둔 다른 예를 인류역사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까 싶다. 매 학기 강의에서 르네상스와 유럽 문명의 스승이 아랍-이슬
"이 책이 없었다면 오사마 빈 라덴도 없었다!"
[프레시안 books] 사이드 쿠틉의 <진리를 향한 이정표>
사이드 쿠틉의 진리를 향한 이정표(서정민 옮김, 평사리 펴냄)라. 참 위험한 책이 번역되었다. 그러나 한 번은 읽어야 될 꼭 필요한 책이다. 한때 학계에서는 그의 책이 언급되는 것조차 금기시되었다. 언제나 사이드 쿠틉 뒤에 따라 다니는 "과격한 이슬람 원리주의 선동자"라는 낙인 때문이었다.이슬람 원리주의라는 용어 자체가 서구가 만들어 낸 왜곡이고 허구라는
걸어서 세상 끝까지…중세에도 한비야가 있었네!
[유라시아의 영웅, 실크로드로 '다시' 보다·6]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서양인들의 여행기에만 익숙해 있었다. <히스토리아>를 저술한 고대 그리스 역사학자 헤로도토스에서 출발하여, 중세 원나라 때의 마르코 폴로, 근대에는 남극을 발견한 아문센(1972~1928년)이나 아프리카를 탐험한 리빙스턴(1813~1873년)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