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28일 21시 0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26년간 계속된 가족찾기, 과연 만날 수는 있을까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한국 정부는 입양인들의 물음에 답해야 합니다
"영삼! 영삼! 퇴진하라, 퇴진하라!" 두 손을 깍지 낀 채 보라색과 분홍색으로 빛나는 하늘을 향해 서 있습니다. 그들은 전투복을 입은 경찰과 군인들이 입구를 에워싸고 있는 연세대학교 캠퍼스 입구의 철문까지 소리를 지르며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젊은 학생들로 정부에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영삼이 대통령이고 그가 물러나기를 원합니다. 이 시위에는
조안 랭 해외입양인, 작가
2023.12.10 06:15:30
"친부모에게 사산됐다 거짓말하고 해외입양 보낸 이들은 책임져야 합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덴마크 양부모의 호소
덴마크 출신인 우리 벤트와 릴리안은 결혼한 뒤 5-6년동안 아이가 없어 1988년 한국에서 미아 리(Mia Lee)를 입양했습니다. 1980년대를 거치면서 많은 입양아이들이 덴마크로 왔는데 대부분이 한국에서 왔지만 스리랑카, 인도, 콜롬비아 등지에서 온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우리는 한국에서 온 아이들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벤트와 릴리안 부부(덴마크 입양 부모)
2023.11.12 06:24:09
[영상] 큰 점이 사라진 사진 두 장, 나는 진짜 누구입니까?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카렌 필립 씨의 사연
2022년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372명의 해외입양인들이 입양 당시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조사 신청서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권위주의 시기 한국에서 덴마크 등 전 세계로 입양되는 과정에서 인권이 침해당했고 정부의 공권력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
전홍기혜 기자/영상제작 홍선정(미디액트)
2023.11.11 15:03:36
[영상] 가족 모르게 입양돼 학대 받으며 자랐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노르웨이로 입양된 정경숙 씨의 사연
2023.11.01 09:08:32
여자는 어머니에게 안아달라 말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난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입양인이 고발한 국제 입양의 문제점
여자는 성장 과정에서 친부모와 접촉할 수 없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과거에는 성장 환경이 중요하다고 여겨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유전자도 성장 환경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유전자는 친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도 포함한다. 여자는 자신의 친모의 성격을 물려받았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만약 여자가 친부의 성격을 물려받았다면 여자의 삶
마야 리 랑그바드 해외입양인
2023.10.29 05:06:53
[영상] "부모에게 들은 제 출생 이야기가 다 거짓이었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요아킴 베르그 씨의 사연
2023.10.28 12:57:22
"독신 남성에게 입양 보내려고 제 입양 서류는 조작됐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입양 서류가 제출되기 전, 전 이미 입양됐습니다
제 입양 이야기는 일곱 살이던 197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독신인 미국인 사업가에게 한국에서 입양되었습니다. 양아버지는 1974년부터 서울에 살고 계셨고, 저를 입양한 후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할 때까지 2년을 더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고아원에 들어가기 전 대전 근교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살았습니다. 친어머니와 친아버지는 열심히 일하는 행복한
윌리엄 보르히즈 해외입양인
2023.10.22 05:01:50
[영상] 저의 부모님은 모두 해외입양인입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바스티안 플릭베르트 씨의 호소
2023.10.20 16:59:15
[영상] "항상 슬픔이 있었습니다" 장애 여성입양인의 이야기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니아 경자 리 고 토프타거의 사연
2023.10.17 07:49:40
"우리 엄마는 양언니 생일 선물로 입양됐다고 해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아이들에게 엄마의 입양에 대해 묻다
제 이름은 마야 막달레나 리 고 웨일만 토프타거, 13살이며, 반은 한국인이고 반은 덴마크인입니다. 저는 12살(곧 13살이 될)인 제 친구 로라와 11살인 여동생 클라라와 우리가 가진 생각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로라와 클라라의 어머니는 우리 엄마처럼 입양인이며, 입양에 대해 우리 집처럼 터놓고 이야기합니다. 두 친구의 어머니의 이름은 리사 벡으로, 198
마야 막달레나 리 고 웨일만 노프타거 (해외입양인의 딸)
2023.10.15 0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