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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첫 선고…해밀톤 호텔 대표 벌금 800만원형
재판부, 가벽 도로선 침범은 인정, 고의성은 확인 어려워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 건물을 불법 증축한 해밀톤 호텔 대표 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정금영)은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 골목에 구조물을 불법 증축한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 이모(76)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해밀톤 호텔 운영 법인인 해밀톤관광에 벌금 800만 원을, 임차 법인 디스
이태원 참사 1년, 유가족은 연대했고 정부는 외면했다, 여전히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유가족들 "함께 힘내자" 연대…정부는 침묵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가 29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40분에 걸쳐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추모대회에 참석한 유가족과 시민들은 서로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추모대회는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참사 트라우마 대처 위해 특별법 제정해야 이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제, 尹 대통령 비판 이어져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정치권서 추모제 대거 참석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대회가 열렸다. 여야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집회'를 빌미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야당 정치인들은 윤 대통령과 정부의 무책임함을 집중 비판했다. 이날 추모대회에는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에
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추모집회 참석 대신 따로 추모 예배 드려
"안전한 대한민국 목표 위해 노력할 것"…추모사에 사과는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자신이 유년 시절 다니던 교회를 찾아 추도 예배를 드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만 추도사에서 본인의 책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거나 사과 표현을 쓰지는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를 찾아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를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위로"…추모대회는 불참
국민의힘 "책임 미루지 않겠다…재난관리기본법 처리에 당력 집중"
정부‧여당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위로하고 대형 참사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다만 참사 유가족과 야당의 요구에도 시민추모대회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와 관련 "대통령실도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참
"딸 버킷리스트였다"…이태원 참사 유족, 모교 고려대에 장학금 기부
고(故) 신애진 씨 유족, 모교에 2억 전달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고인의 모교에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20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숨진 고(故) 신애진 씨의 유족은 전날(19일) 고인의 생일을 맞아 고려대 측에 장학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신 씨의 장학기금은 고인이 전공했던 생명과학부와 경영대학 MCC 학회 후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 씨의 부친인 신정섭 씨는 "모교에 기부하기는
"그 죽음을 내 집앞에서 보고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이태원 지역상인 남인석 씨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석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상처난 마음은 치유되지 않고 있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 국회의원들은 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보단 아픈 상처부위를 건드리고 헤집기 일쑤다. 일부에서는 "놀러 가서 그렇게 된 일을 왜 국가의 책임으로 돌리느냐"고 그만하라고 이들의 등을 떠민다. 그럼에도 이들은 여전히 아픈 가슴을 부여
"가족 찾기위한 고통과 사투가 시작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이주영 씨 아빠 이정민 씨 국정조사 공청회 발언
"52분간 부재했던 정부, 우리는 아들을 잃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이지한 씨 엄마 조미은 씨
"언니는 차가운 길바닥에 누워 몇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끝나지 않는 이야기] 고 유채화 씨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