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28일 20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스라엘, 레바논 병원도 공격하나? "병원 지하에 헤즈볼라 금고"
해당 병원은 부인·또 다른 병원 인근 공습에 4명 사망…"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팔 주민 인간 방패 사용"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은신해 있다며 국제법의 보호를 받는 병원을 공격했던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레바논의 한 병원에 헤즈볼라 자금이 숨겨져 있다고 발표해 병원 공격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이미 다른 병원 인근에 이스라엘 공습이 가해져 4명이 사망한 상태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붙잡은 팔레스타인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있다는
김효진 기자
2024.10.22 20:04:26
이스라엘, 신와르 영웅화에 골머리…네타냐후 자택 드론 공격도
방공망 취약점 또 노출, 공습경보조차 안 울려…이스라엘 공습에 가자 북부 100명 사망
이스라엘 방공망이 무인기(드론)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 인근까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인기 공격에 노출됐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아 신와르를 제거했음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강한 공습을 이어가 이틀간 가자지구 북부에서만 100명 이상이 숨졌다. 한편 이스라엘은 자국이 공개한
2024.10.20 17:39:38
'1순위 목표' 신와르 제거에도 네타냐후 "전쟁 안 끝났다", 대체 왜?
휴전 명분될 수 있음에도 승리 고무돼 공격 확대 우려…헤즈볼라 "새 격화 단계 전환"
이스라엘이 17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아 신와르(61)를 죽였다고 밝혔다. 최우선 제거 대상을 살해해 전쟁을 끝낼 명분이 생겼음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미국은 휴전을 촉구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는 데다 거듭된 승리에 고무된 네타냐후 정부가
2024.10.18 19:58:09
대선 막판 승부수는 상대 진영 공략? 보수 방송 출연한 해리스, 히스패닉 만난 트럼프
초접전 양상 속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임박 전망 나오며 대선 전 막판 변수 부상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보수 방송 폭스뉴스에 출연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차이점을 부각하려 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히스패닉계 및 여성 유권자들을 만나 두 후보 모두 상대방 지지층 공략에 나섰다. 한편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미국 대선 전에 수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선거의 막판 변수로 부상할지 관심이 모인다
2024.10.17 19:58:18
막나가는 이스라엘, 눈에 뵈는 게 없나? 유엔 평화유지군 또 공격
미군, 이스라엘 평화유지군 공격 문제 삼으면서도 무기 계속 지원…유엔도 무시하는 이스라엘 행보 계속 이어질듯
이스라엘이 또 다시 유엔 평화유지군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무기 지원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은 물론이고 유엔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은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레바논 남부 크파르 켈라 지역 인근에 위치한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IDF)의 탱크가
이재호 기자
2024.10.17 18:58:47
미, 이스라엘에 '30일 시한' 무기 중단 압박하면서도 사드 배치…이번에도 말로만?
미, 인도적 지원 요구 서한 보낸 동시에 사드 배치 발표…이스라엘은 미국 반대에도 베이루트 공습 재개
미국이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30일 시한의 서한을 보내며 무기 지원 중단을 압박했다. 그러나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주어진 시한 탓에 대선 전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적극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틀 전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
2024.10.16 20:00:01
이스라엘, 가자 북부서 '굶겨 죽이기' 극단 작전 시동?
이스라엘군, 일단 부인·WFP "10월 들어 가자 북부 식량 지원 전무"…이스라엘군, 유엔평화유지군 기지 강제 진입도
이스라엘군이 최근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공세를 재개한 가운데 이 지역을 완전 봉쇄해 무장 세력을 굶겨 항복을 받아 내려는 이른바 "장군 계획(Generals’ Plan)"이 시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언론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대규모 작전을 재개한 뒤 9일 만에 이곳
2024.10.14 20:09:18
전방위로 전쟁하는 이스라엘에 유럽 "무기 금수" 촉구…미국과 다른 길 갈까?
프랑스, 연일 금수 촉구·독일, 올해 수출 승인 줄고 영국은 일부 수출 허가 정지…"유럽, 이스라엘에 경제적 영향력 발휘 가능"
프랑스 정부가 연일 가자지구 전쟁 관련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금수를 촉구하며 유럽이 이스라엘의 최대 무기 공급국인 미국과 다른 길을 갈지 주목된다. 두 번째로 큰 무기 공급국인 독일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승인은 올해 눈에 띄게 줄었고 영국은 지난달 국제인도법 위반 위험이 있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 수출 허가를 정지했다. 이스라엘 매체 <
2024.10.08 20:02:17
가자전쟁 1년, 갈등을 갈등으로 덮는 네타냐후…'확전 이익' 계속 누릴까
장기 계획 없이 가자·레바논 침공 뒤 이란 공격 수사 강화…집권당 지지율 올랐지만 방공망 일부 뚫리며 안보 불안 강화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이 지났지만 휴전 협상은 교착 상태인 가운데 전선은 오히려 레바논으로 넓어지며 지역 전쟁으로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가자지구 전쟁을 마무리하지도, 뚜렷한 전후 계획을 제시하지도 못한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침공하고 이란 핵 시설 공격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며 갈등을 또 다른 갈등으로 덮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쟁 명분인
2024.10.07 21:13:07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AP "미, 이스라엘 유발 확전 위기엔 비판없어"
이스라엘 내부선 이란 핵 시설 타격 주장도…미, 자제 촉구 없이 "엄중 후과"
이스라엘이 레바논 지상 침공을 시작한 뒤 1일(이하 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 180발을 발사해 보복에 나섰다. 미사일 대부분이 요격됐고 이란은 공격이 마무리됐다고 선언했지만 이스라엘과 미국이 "엄중한 후과"를 공언하며 확전 위험은 여전히 크다. 미국 언론조차 미국이 확전 위기 유발 책임에 대해 이스라엘과 이란에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
2024.10.02 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