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의당 "개성공단 재가동·특별법 제정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의당 "개성공단 재가동·특별법 제정해야" 정진후 "한반도에 필요한 건 사드가 아니라 개성공단"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는 19일 "하루 속히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고 '대북 투자 피해 기업 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정진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한반도에 필요한 것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아니라 개성공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부는 마치 개성공단이 없었다면 북한의 핵 개발도 없었으리라는 식의 터무니없는 논리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정당화시켰고, 한반도 사드 배치 추진은 이미 미·중 간 갈등으로 번져 한반도의 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이것이야말로 우리 안보를 위협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인"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비무장지대 안에 남과 북이 공동으로 개발 구역을 선정해서 개성공단과 같은 평화의 숨구멍을 하나 더 만들자고 제안할 수 있는, 자신감과 의지가 오히려 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유력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2-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