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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알펜시아 리조트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2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알펜시아 리조트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대인 소독기를 설치해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인터컨티넨탈과 홀리데이인리조트 호텔 2곳의 출입구이다.
모든 이용객을 비롯한 직원들은 최종 리조트 입·출입시 대인 소독기를 거쳐야만 입·출입이 가능하다.
대인 소독기는 UV-C 자외선과 적외선의 강력한 살균력으로 외부 방문자 및 근무자가 출입할 때 신발과 의복 등을 통해 옮겨질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알펜시아 리조트는 대인 소독기를 통한 최종 리조트 입·출입은 물론, 최초 이용객이 프론트 방문 시 기존(2월초)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1차적으로 체온을 측정 받게 된다.
심세일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는 “알펜시아 리조트는 열 감지기 카메라 설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전 객실 매일 방역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대인 소독기 설치를 통해 더욱 강화된 방역 체계를 갖추어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리조트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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