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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여러분, 삼성 노조 '언제' 생기느냐고요?"
[기고] "'무노조 경영' 뒷받침한 '부패 사슬'과의 싸움 시작됐다"
삼성에는 왜? 노조가 없을까! 7/1부터 복수노조가 시행되면 삼성에 노조가 생깁니까! 언론사에서 삼성재벌의 무노조가 언제 무너지느냐에 만 관심이 많네요. 어떻게 무노조가 유지되고 있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이 선정적인 기사만 남무하고 복수노조가 되
누가 삼성전자 朴대리에게 유서를 쓰게 만들었나?
[기고] "삼성이 말하는 '소통'과 '상생', 대상은 '떡검'뿐?"
삼성재벌의 새 컨트롤타워 책임자로 선임된 김순택 부회장은 11/22 첫 출근을 하면서 "신설되는 그룹 총괄조직은 미래 신산업과 소통, 상생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편법승계 주도와 같은 옛 전략기획실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미
"국가는 잇따른 의문의 죽음을 국민 앞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기고] 근로복지공단의 백혈병 산재 인정 결정을 앞두고
림프종과 백혈병은 다른 것이 아니다. 조혈모세포라는 출발점이 같다. 노동부도 이를 알고 있다. 지난해 9월 10일 노동부가 보고한 "삼성반도체 백혈병 발병 사건경위 및 대책"이라는 문건은 백혈병 발병자 9명과 악성림프종 3명을 모두 통틀어 백혈병 확인자 명단 12명으로
노동자협의회 문제에 삼성중공업이 발 벗고 나선 이유는?
[기고] 김승철씨 징계해고가 보여주는 '무노조 경영' 집착
끝내 김승철 씨가 해고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7일 치러진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선거가 회사 개입에 의한 부정 선거였음을 폭로한 강대우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다. 그는 개표 당시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사람이 투표를 하고, 서울 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이
"'졌다'는 말대신 다시 삼성을 바라보자"
[기고] '희망퇴직금' 받고 끝난 삼성SDI 사내기업 해고자들의 투쟁을 보며
울산 삼성SDI 사내기업 해고자들의 복직 투쟁은 지난 12월 23일 공식적으로 끝이 났다. 여성 노동자까지 15명의 노동자가 길게는 2년, 짧게는 10개월을 거대공룡 삼성 재벌에 맞서 복직 투쟁을 벌여 왔다. 지난 2006년 삼성SDI 브라운관사업부가 정리되는 과정에서 시작
"삼성, '무노조 경영' 대체 어디까지 가려나?"
[기고] 삼성중공업의 노사협의회 선거 개입 논란을 보며
삼성은 지난 수십 년간 자행해 온 온갖 노동자 탄압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지금까지 무노조를 유지하려고 삼성에 불법적인 유령 노조를 만들어 운영해 왔다"고 양심을 고백해야 한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명예가 땅에 떨어진 삼성의 명예를 살리는 길임을 알아야 할
"밥을 굶으며 다시 당신을 기다립니다"
[기고]세상 밖 감옥에서의 10번째 단식을 하며
2007년 12월 31일 영등포 교도소에서 특사로 석방된 지 8개월이 지났다. 처음 맞는 추석명절 날이 애틋하다. 그런 날 나는 다시 기륭비정규직여성노동자 투쟁 현장에서 생애 10번째 단식을 하고 있다. 짐승 이하의 삶을 강요하는 감방에서 하는 단식은 사면이 벽으로 막혀 있
"진짜 반국가단체, 여기 있소"
[기고] 다시 삼성을 얘기하는 까닭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소신이기도 하다. 1987년 회장에 취임한 직후 이건희 회장은 "부정은 암이고 부정이 있으면 반드시 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1993년 신(新) 경영을 선언하면서 "도덕성이 결여된 기업에서는 좋은 물건이 나올 수 없고 나와도 반갑지 않다"고 말했다
"삼성 특검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기고] 임채진ㆍ김성호 등을 고발하며
지난 4일 삼성특검에 임채진 검찰총장, 김성호 국가정보원장, 이귀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이종찬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을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한 로비 대상이지만, 특검은 소환조사도 하지 않고서 '공소시효 만료', '증거불충분
차라리 엠네스티 양심수 선정을 반납하고 싶다
[전태일통신 70] 김성환 위원장의 옥중편지
차라리 엠네스티 양심수 선정을 반납하고 싶다 김성환(삼성일반노조 위원장, 현재 수감중) 지금부터 20년전 1987년 6월은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과 본격적인 투쟁의 시절이었다. 당시에는 수많은 현장노동자들이 잔업을 마치고 퇴근하고 나서 야간에 또는 아예 조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