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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균형외교가 살 길이다
[기고] 박근혜-오바마 4월 정상회담 한반도 운명을 가른다 (하)
버락 오바마가 지난 2008년 미국 대통령에 처음 당선했을 때 한국인들은 대단히 열광했다. 같은 해에 당선한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보다 훨씬 인기가 높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오바마가 걸어온 길이 고난을 겪고 극복한 한국인들의 운명과 너무 닮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식민지 지배와 분단-전쟁 그리고 마침내 그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괄목할만한 민주공화국을 일궈낸
한미일 군사동맹, 한국경제에도 위기 불러
[기고] 박근혜-오바마 4월 정상회담 한반도 운명을 가른다 (중)
현재 한국은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과도하게 편중되어 있다. 2011년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 중시(Pivot to Asia) 정책을 천명하고 대중국 포위정책을 현실화하자 가장 곤혹스러워진 나라가 한국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국의 군사력에 안보를 의존해온 한국은 1990년을 전후로 탈냉전 추세에 따라 중국과의 교역과 교류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중국 적대시하는 한미일 군사동맹은 위험하다
박근혜-오바마 4월 정상회담, 한반도 운명 가른다 (상)
온다 안 온다, 논란이 많았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월 25-26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한국은 이번 동아시아 방문일정에서 빠져있었다가 한국의 필사적인 로비로 포함된 것으로 보도됐다. 한국 방문 때문에 당초 2박3일에서 1박2일로 일정이 축소될 것 같았던 일본 방문 일정도 다시 2박3일(23-25일)로 되돌아갔다. 지나고 보니 한국 방문 1박2일